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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서울백병원 이전지로 거론되던 시흥동 일대를 종합의료시설 용도를 지정하며 대형병원 유치에 물꼬를 텄다.
금천구는 최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시흥동 일대 부지면적 79만3707㎡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부지에는 서울백병원이 이전을 잠정보류한 대한전선부지 2만㎡를 종합의료시설 용도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금천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000병상 이상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주민 서면운동 등을 전개해왔다.
이번 종합의료시설용도 지정으로 금천구는 지역 내 종합병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지만 현재 이전을 고심하던 서울백병원이 잠정 보류 결론을 내린 상태여서 실제 병원 유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