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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의 시장규모 성장이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간한 ‘2014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2013년 의약품 시장규모는 19조3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불과 0.6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의약품 생산액은 16조3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9% 증가했지만 수출액은 2조3300억원, 수입액은 5조3000억원으로 각각 0.43%, 9.40% 줄었다.
생물의약품 시장의 경우 2013년 생물의약품 생산액은 1조8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09%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4조7600억원으로 5.43% 감소했다.
다행히 수입액은 8100억원으로 2012년과 비교해서 12.26%가 늘었다. 이에 따라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3.13% 증가한 2조2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한약재 산업은 생산액과 수출액은 감소했으나 수입액이 늘었다.
구체적으로 2013년 한약재 생산액은 1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1% 줄었고 수출액 역시 120억원으로 무려 62.02%가 감소했다. 수입액은 6.11% 증가한 1230억원으로 조사됐다.
그나마 의약외품 산업 현황은 나은 모습이다. 2013년 생산액은 1조5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2% 증가했고, 수출액은 4200억원으로 20.00% 늘었다. 수입액은 1700억원으로 동일했다.
시장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14.04%가 성장함으로써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은 6.25%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