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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이 국·공립대학병원 직원 증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양산부산대병원 직원 정원을 2015년부터 180명 늘리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 직원 정원은 기존 1888명에서 2068명으로 확대, 개원 이후 처음으로 2000명을 넘게 됐다.
이번 증원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7200㎡)의 임상연구동을 건립 및 최근 환자 증가에 따른 직원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의사, 간호, 보건 등의 직무를 모집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증원에 앞서서도 기재부는 ‘2015년 공공기관 채용계획’을 발표하며 경상대병원, 서울대병원 등의 신규채용 규모를 확대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기재부가 공개한 내년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규모는 1만7187명으로 올해보다 2.9% 증가한 수준이며 이중 국립대학병원 역시 상당수 포함돼 있으며 신규채용 증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상대학교병원의 경우 창원 분원에 따라 올해 신규채용 207명보다 728명 늘어난 935명을 채용하며 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워 역시 각각 792명, 444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다.
병원 이외에도 보건의료 관련 준정부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639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297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50명 등도 예정돼 있다.
이 같은 국·공립대학병원과 보건의료 관련 준정부기관에 대한 직원 증원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분야로 보건의료산업을 꼽은 만큼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