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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SK텔레콤, 이지케어텍과의 3사 컨소시엄을 통해 쉴새 없이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이헬스 콘퍼런스(Saudi eHealth Conference 2014) 전시회'에 3사 컨소시엄이 참여,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분당서울대병원이 국내 대형병원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산하 KASCH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수출해 중동시장 문을 연 이후 본격적인 행보다.
이 전시회에서 3사 컨소시엄은 중동시장 진출의 핵심이 될 국제 표준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BESTCare) 2.0'의 영어·아랍어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개인용컴퓨터(PC)나 모바일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고 의료진이 주로 사용하는 텔레비전인 대시보드(Dashboard) 및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 전자동의서를 공개했다.
병원에 따르면 환자가 병상에 누워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의료진을 호출할 수 있는 터치 방식 기기인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 외래진료 장소에 설치돼 병원 이용 정보를 제공하는 환자 안내 키오스크 등의 종합솔루션이 관심을 끌었다는 전언이다.
황희 의료정보센터장은 "베스트케어 2.0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사용 중인 솔루션을 중동·세계시장에 맞게 발전시킨 것"이라며 "중동 시장을 거점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우디 E-헬스 컨퍼런스는 사우디 최대 규모 의료정보 전시회로 무끄린 빈 압둘라지즈 부왕세제와 반다르 알 크나위 국가방위부병원장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