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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형 한국 의료관광의 중심’을 표방하며 진행 중인 새만금 국제의료관광 허브 구축 사업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약 22.2조원(추정)이 지원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정부는 서울‧제주로의 편중이 심화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의 중‧남부권 분산을 기대하고 있다.
조창완 새만금군산자유경제구역청 투자유치단장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100만명 의료관광객 유치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21년까지 401㎢(토지조성 283㎢, 담수호 118㎢)의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미래형 신산업과 관광레저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다.
정부는 금강 하구, 내소사, 선유도 해수욕장, 변산반도 채석강 등 새만금 주변 관광자원과 예술‧레포츠 활동 활성화 거점지 조성을 통해 의료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얻겠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의료관광은 치료형 보다는 휴양형에 방점을 둔다.
의료관광객들이 병원 치료 후 자연명승지에서 보양 및 휴양을 할 수 있는 ‘치료휴양’, 유명리조트를 중심으로 의료관광시설 및 인력을 확보한 ‘의료리조트’, ‘메디텔’ 운영 등이 골자다.
이를 통해 부천 의료관광 복합단지 및 대전 메디컬스트리트, 전남 해양헬스케어단지 등의 중계자 역할을 하며 의료관광객 유치에 있어 지역 편중을 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중국인 의료관광객이 대다수인 점을 고려해 새만금 크루즈전용항도 우선 건설할 방침이다. 새만금 신항 국제크루즈전용부두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새만금 관광 투자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대, 중국 동해안 쿠르즈 확대에 따른 국내 대응 필요, 수심 17미터 이상의 대형 크루즈 건설 활용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조창완 단장은 “지금은 의료관광이 서울과 제주도에 집중돼 있다. 충정권이나 전라도권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분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필요한데 새만금 국제의료관광 허브 구축 사업이 그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