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부품 전시회 ‘MEDICA·COMPAMED 201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MEDICA에는 4831개사가 참가해 약 13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에게 자사 신제품을 선보였다.
해외 방문객 수는 120개국 8만4000명이었고, 이 중 70%가 구매결정권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방문객이 전시장에 머무는 시간은 평균 2.2일이었다. 작년 1.9일에 비해 증가했다.
행사 주최자 메쎄 뒤셀도르프 요아힘 쉐퍼 대표는 “해외 방문객의 높은 비중은 참가 업체 수출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며 “특히 해외진출 다변화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MEDICA는 매우 유용한 기회”라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참가한 190개사도 열띤 해외 마케팅전을 펼쳤다. 대성마리프, 리스템, 메타바이오메드, 씨유메디칼, 에이스메디칼, 인바디 등이 개별로 참가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주관 하에 80개 업체, 강원테크노파크 주관 하에 6개 업체가 공동관을 구성했다. 대부분 업체들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독일의료기기협회가 실시한 설문에 의하면 참가 업체 85%가 작년에 비해 수출 성과가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약 1200개 독일 의료기기 업체 매출이 처음으로 250억 유로를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제 의료기기 관련 업체들이 MEDICA에 참여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전했다.
MEDICA·COMPAMED 2014 무역 전시회와 함께 열린 다양한 컨퍼런스 및 포럼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지난 2년간 컨퍼런스에 점차 늘어나는 해외 방문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재정비 과정을 거쳤다. 대다수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다.
내년 MEDICA·COMPAMED는 평일 월요일(11월 16일)에서 목요일(19일)로 예정됐다. 주최 측은 “매년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최됐던 전시회 일정을 평일로 집중시킴으로써 전문 관람객을 더욱 효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