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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그 동안 실종자 가족 등을 위해 진도 현지에서 수행했던 의료․심리․장례지원활동을 종료하고, ‘세월호 사고수습대책본부’도 해체한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는 사고 직후 ‘세월호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황총괄팀, 응급의료팀, 장례지원팀, PTSD지원팀 등 6개팀을 구성해 희생자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실종자·희생자 가족 등의 건강관리를 위해 팽목항과 체육관, 안산 합동 분향소에 응급의료소를 설치, 환자 2만6171명에게 현장진료를 제공했다.
의사 2968명, 간호사 3168명, 응급구조사 432명, 기타 6233명 등 총 1만2801명의 의료진이 현장진료에 투입됐다.
또 진도에 ‘심리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해 정신보건의료진의 상담 및 순회 진료, 동행지원 1247건을 실종자 가족, 일반인 등에게 지원했다.
안산 지역 유가족에 대해 심리지원 관련 총체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해 유가족 8533명, 일반인 등 1만7584명에 대해 심리지원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희생자 265명에 대한 장례지원, 실종자 및 희생자 435가구(1576명)에 대한 긴급 복지지원, 기초수급자 특례지원(19가구 20명), 건강보험료 경감(422세대), 치료비 지원(6248건)도 진행했다.
복지부는 사고수습대책본부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실종자 및 희생자 가족에 대한 치료비 지원, 심리지원 등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세월호 탑승자 및 그 가족, 민간잠수사 등 구조 중 부상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연말까지 유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