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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으로 심리안정을 유도하는 '힐링미러' 제품을 개발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권수영 교수[사진]가 연세리서치가 소개하는 선도연구자 21인에 선정됐다.
연세리서치는 매년 연세대학교의 대표연구를 영문으로 소개하는 학내연간지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연구들 중 주목할 만한 연구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된 연구 중 권수영 교수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총 21인의 선도연구자 가운데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의학, 이공계분야 연구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이는 개별 연구영역의 구분이 유연해지고 융합의 시너지를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중요해짐에 따라 기독교 신학자인 권수영 교수의 힐링미러 특허출원과 제품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권수영 교수는 "가장 신학적인 질문이 가장 과학적인 결과와 만날 수 있었다"며 "성서에 쓰인 영(靈, pneuma)의 원뜻은 바로 호흡(breath)이라는 데서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 반응은 주로 자율신경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깊은 호흡이 상담과 코칭 현장은 물론 트라우마 집중치료에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의미를 설명했다.
권수영 교수는 "앞으로 많은 사람이 긴 호흡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