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FDA, 라식수술 안전·유효성 인정…"위험 불식"
류익희 안과醫 공보이사, 美안과학회 발표 소개…"안심 수술 근거"
[ 2014년 12월 03일 20시 00분 ]

“근시, 원시, 난시를 교정해주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라식수술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간 수없이 제기된 ‘위험한 수술 중 하나’라는 지적과 논란이 사라질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특히 한해 20만명에 달하는 국내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는 이론적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4일 대한안과의사회 류익희 라식위원회 위원 겸 공보이사는 최근 미국 안과학회(AAO) 발표 사례를 소개, 이 같은 의미를 부여했다.

 

류 이사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라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식수술 전과 후의 시력, 시각적 증상, 삶의 질에 관한 임상시험과 설문 등의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수술 후 3개월 뒤 양안 모두 1.0 이상의 시력을 얻은 환자가 95%에 달했다. 또 33%에 달하던 수술 전 빛 번짐, 빛 퍼짐, 잔상 등의 야간시력증상 호소 환자가 수술 후 6%로 줄어드는 등 수술로 인한 부작용은 0.7%에 불과했다.

 

연구는 라식수술과 삶의 질 프로젝트(LQOLCP; LASIK Quality of Life Collaboration Project)의 일환으로 미국 국방부, 국립안연구소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진행했다.

 

미국 샌디에고 소재 해군굴절수술센터와 미국 전역의 5개 일반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5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미국굴절수술연합회 측은 “이번 연구에서 나온 데이터는 이미 오래 전부터 환자와 의료진이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며 “라식수술이 근시, 원시, 난시를 교정해주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재확인 시켰다”고 의미를 전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미국에서 1,600만건 이상의 라식수술이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적게는 10만명, 많게는 20만명 가까이 라식수술을 받고 있다.

 

류익희 공보이사는 “최근 1~2건의 고발프로그램에서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를 통해 라식, 라섹 수술이 매우 위험한 수술로 오인되어 의사와 환자 모두가 가슴 아픈 시기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 지상파 교양프로그램 PD수첩은 ‘알고 하십니까?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 그 후’라는 제목으로 시력교정술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라식수술 후 각막이 돌출돼 부정난시가 발생하는 원추각막증을 앓게 된 환자의 이야기와 무리하게 수술을 많이 하는 공장형 안과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류 이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도 유사한 연구결과를 이미 발표한 바 있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올바르게 수술을 받는다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은 것이 라식수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바르고 건강한 라식수술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한안과의사회 소속 안과의사들이 스스로 정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2011년 ‘근시교정술의 장기간 안전성과 안정성’ 보고서를 통해 “라식‧라섹 등 근시교정술의 90% 이상이 장기적으로 유효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안과의사회 "저가 라식·라섹 홍보 차단"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