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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을 지낸 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노재경 교수(종양내과)[사진]가 제일병원으로 터를 옮긴다.
제일병원은 노재경 교수 전격 영입으로 항암치료파트 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노재경 교수 영입은 확정된 상태로, 오는 9일 예정된 개원 5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노재경 교수는 혈액종양내과에서 12월 중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31일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서의 임기를 마치고 정년퇴임한 노재경 교수는 연세의료원 암연구소장, 연세암센터 진료부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일반에는 지난 2008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에 위촉되며 알려졌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생명윤리위는 ‘황우석 사태’로 불거진 생명윤리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생명윤리와 안전에 관련 사안에 대한 일종의 방향타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제일병원은 “우리 병원은 국내 최초로 여성암센터를 개원해 여성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특수 암 만을 집중 진단, 치료, 관리하고 있다”며 “노재경 교수가 진료를 시작하면 부인종양학과와 방사선종양학과, 외과와 연계해 여성암 특화 시너지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