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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Olympic Council of Asia)와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길병원은 가천대 이길여 총장과 OCA 후세인 알무살람 사무국장이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김영수 조직위원장도 협약에 서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OCA는 지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보여준 길병원의 의료서비스에 만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고자 협약을 맺었다.
아시아 45개국 스포츠 기구를 총괄하는 OCA가 특정 병원과 공식지정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진흥하고 의무 및 도핑방지 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OCA 및 NOC(각국 국가 올림픽 위원회) 회원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길병원을 이용할 경우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길병원이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아시아 저개발국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사업에 OCA가 체제비를 지원키로 합의했다.
이길여 총장은 “동북아시아 허브 의료기관으로서의 대한민국 어느 병원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의료 국가대표라는 마음으로 모든 의료진이 국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후세인 사무국장은 “아시안게임 기간 중 보여준 가천대 길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많은 스포츠인들이 감명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OCA 패밀리들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됐다”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