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8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원 1조2800억>병원 5124억>종합병원 1487억
의료기관 임차료 총액 분석, 경영수지 악화 속 5년간 '207.6%' 인상
[ 2014년 12월 19일 20시 00분 ]

의료기관들의 임차료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영수지 악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차료 부담까지 가중되는 모습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병원의 임차료 증가율은 지난 5년 간 207.6%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임차료는 건물, 토지, 의료장비 등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의원급 의료기관 임차료가 1조280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물론 개설된 의료기관 수가 가장 많은 탓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년 3분기 기준으로 전국에 개설된 의원급 의료기관 수는 2만8033개다.

 

즉 의원급 의료기관 1곳 당 연간 평균 4500만원의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다는 얘기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임차료 총액이 512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병원급 의료기관 수가 2800개인 점을 감안하면 1개 병원 당 임차료 지출은 1억8300만원에 달한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은 총 330개 기관으로, 이들이 연간 지불하는 임차료는 148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 당 평균 임차료는 4억5000만원이다.

 

임차료 인상률로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207.6%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06년 1665억원이던 병원 임차료는 2012년 5124억원으로 급상승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2006년 7729억원에서 5080억원이 늘어난 1조2809억원을 기록, 인상률 65.7%로 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반면 종합병원은 의원이나 병원급 의료기관에 비해 임차료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2012년 종합병원 총 임차료는 1487억원으로 5년 전 1145억원 대비 29.8% 인상에 그쳤다.

 

구분

2006년

2012년

증감액

증감율

의원

7729억

1조2809억

5080억

65.7%

병원

1665억

5124억

3458억

207.6%

종합병원

1145억

1487억

342억

29.8%

 

이는 의원이나 병원급 의료기관 대부분이 세입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임차료 지출이 높은 반면 규모가 큰 종합병원은 자가 부지·건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 병원 컨설팅 업체 대표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의원이나 병원급 의료기관의 임차료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시설부터 장비까지 임대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기관들 입장에서 해가 다르게 인상되는 임차료는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임차료를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는 곳도 상당수”라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미안하다" 유서 남기고 또 자살 충격
빚에 눌려 법원으로 가는 의사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