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男 60대·女 40대 알코올성 정신장애 '최다'
건보공단, 28일 분석결과 발표…"음주문화 개선 시급"
[ 2014년 12월 28일 12시 00분 ]

2008년 이후 알코올성 정신장애로 진료받은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8일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알코올성 정신장애'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성 정신장애로 인한 재정부담이 매년 10% 가량 증가했다. 총 진료비 지출은 2008년 1363억원에서 2013년 2175억원으로 늘었고, 이 중 입원진료비 비중이 94%를 차지했다.

 

진료인원 증가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실제 알코올성 정신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2008년 6만3821명에서 6년 간 연평균 3.5%씩 총 1만2104명이 늘어 2013년 7만5925명을 기록했다.

 

 

이 중 남성이 여성에 비해 4배 이상 많았으며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6년 전 5만1421명이던 진료인원은 연평균 3.6%씩 총 1만명이 늘었다. 여성은 1만2400명에서 같은 기간 연평균 3.2%씩 총 2000여 명이 증가했다.

 

특이한 점은 연령별 인구밀집 정도를 평균화해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을 산출했을 때 남성과 여성의 진료인원이 많은 연령대가 다르다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 60대가 537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501명, 70대 457명으로 고연령층에서 정신장애가 많이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여성의 경우 40대가 9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87명 30대 77명 순으로 중장년층 비율이 높았다.

 

공단 일산병원 알코올 치료센터 이선구 교수는 "남성은 수십 년 음주를 해 온데다 사회・경제적 활동이 적어 정신적 위기를 맞아 장애를 앓는다면 여성은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기분장애를 스스로 달래고자 술을 마시다 정신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를 방치할 경우 알코올성 치매, 기질적 뇌 증후군 등이 생기며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술에 대한 조절감이 없을 경우 알코올 의존 가능성이 있기에 술을 마시지 않거나 음주량을 정해 놓고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준엽기자 oz@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국민 관심 높은 질환 진료통계정보 활용 수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