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8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예수병원 투자 예고 속 서남의대 교수들 우려감
수감 설립자와 진료부장간 서신 발견…교수협 "학교 정상화 반대 의도"
[ 2014년 12월 28일 20시 00분 ]

대학 인수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전주 예수병원이 서남대학교 정상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학 내부의 불편한 시선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수감 중인 설립자 이 모씨의 부적절한 행동과 예수병원의 숨은 의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30일 서남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설립자 이 씨와 서남대 의대 교수이자 예수병원에 근무 중인 김 모씨 간 학교 정상화 방해 의도의 서신이 발견됐다.

 

이 서신에는 예수병원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김 씨가 이 씨에게 “예수병원 인수전에 참여할 지 고민 중”이라며 “설립자와 구 재단 의견도 중요하리라 본다. 연락주면 감사하겠다”는 조언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서남대 교수협의회는 “구 재단 비리의 핵심격인 이 씨 의견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예수병원과 이 씨의 부적절한 소통 과정은 학교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 찬물을 붓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서남대학교는 현재 설립자 이 씨 일파인 구재단과의 완전한 결별을 통하여 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씨와 내부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예수병원 진료부장의 역할이 우려스럽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교수들은 예수병원의 투자에 대해서도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예수병원이 이 같은 인식을 가지고 서남대학교 정상화에 기여하는 것은 그 진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지적이다.

 

교수협의회는 “횡령과 비리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설립자와 내부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예수병원 직원의 행태는 묵과할 수 없다”며 “진상 여부를 가리겠다”고 강조했다.

 

서정섭 교수협의회장은 “학교 정상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협력병원 의사 표명과 달리 그 이면에서는 또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에 개탄과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립자 이 씨는 지난 11일 교육부장관, 국민권익위원회에 보낸 청원서를 첨부해 서남대학교 총장과 이사장 앞으로 인수합병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하는 서신을 보낸 바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서남의대 회생? 전주 예수병원 거액 투자하나
서남의대 對 교육부 '항소심' 첫 변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