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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심사・평가 최고심의기구인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개편이 마무리 단계다. 현재 직무대행으로 운영 중인 위원회 수장에는 이종철 前 삼성의료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현재 공모를 통해 진료심사평가위원장직을 포함한 전체 상근위원의 절반 이상인 27명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미 임기가 끝난 3명의 서울・대전・광주 지역위원장과 이규덕 심사위원은 지난 17일자로 연임이 확정됐다. 양기화 위원 등 임기만료가 임박한 이들도 오는 1월 1일자로 일부 연임될 예정이며 일부 추가 공모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상근위원들이 발령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최근 심평원 인사를 둘러싼 대내외적 언급이 일체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반해 위원장에 대해서는 이미 대내외적으로 이종철 前 삼성의료원장이 유력한 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최종 결정권자인 손명세 원장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1월 1일 발령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조심스런 모습이다.
이와 관련, 이종철 前 원장은 "아직 발령 등 구체적인 언급을 들은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미국에 머물던 이 前 원장이 최근 귀국한 정황 및 의료계 등에서 위원장직 임명을 정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여서 이변이 없는 한 위원장 임명 가능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