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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진 ‘에볼라 감염’ 일단 안심
獨 대학병원서 격리·관찰 개시…상태 안정적
[ 2015년 01월 04일 14시 15분 ]

에볼라 감염이 의심되던 한국 의료진이 일단 감염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의료진이 후송된 독일 베를린 소재 샤리떼 의과대학병원 측은 1차 검진결과 현재까지 에볼라 감염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두 번째 손가락에 주사바늘이 스친 약간의 흔적은 있지만 출혈이나 발열이 없는 등 현재로서는 에볼라 감염증세가 없는 상황이고, 매우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향후 에볼라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후송 직후 실시한 채혈검사 결과는 5일 자정 정도에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에볼라 감염증상이 가장 명확하게 발현되는 시기는 바이러스 노출 이후 6~12일간이며, 우리 대원의 경우 현재 5일째이므로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지만 낙관적이라게 병원 측 입장이다.

 

이번에 후송된 우리 의료대원은 시에라리온내 숙소에서 공항으로 이동시 의료장비를 구비한 엠뷸런스, 경찰 경호차량, KDRT 지원대 차량 1대 등과 함께 이동했다.

 

또한 기존 한-미 MOU에 따라 美에어엠뷸런스인 Phoenix Air社 항공기를 통해 독일로 후송됐으며, 베를린 소재 테겔 군공항 도착 후 병원까지 특수차량으로 이송됐다. 

 

한편 현재까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환자가 독일로 후송된 경우는 3건(2명 완치, 1명 사망)이며, 샤리떼병원은 에볼라 의심 환자를 수용했으나 모두 비감염자로 확인된 바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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