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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관련 대국민 인지도 4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국립암센터에게도 선택진료비 개편 등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은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강현 암센터 원장은 신년 어울모임(교례회)에서 "급여 확대 및 선택진료비 감소로 인한 수익성 감소와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처가 요구된다"면서 변화를 다짐했다.
특히 '변화는 곧 기회'라는 빌 게이츠 회장의 말을 인용, 내실에 방점을 둔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세계 최고 암센터로의 도약을 위한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먼저 이 원장은 "양의 몸에 호랑이 가죽을 걸친다는 '양질호피(羊質虎皮)'란 고사성어가 떠오른다"며 "비전 달성을 위해 내실성장에 방점을 둔 지속적인 성장 기반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구성 ▲여성암 병동, 소아암 병동, 독립 완화의료 병동 신설 등 공공의료 역량 강화 등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또 ▲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오믹스 기반 유전체 맞춤치료 등 공익적 연구 활성화 ▲국가 암 연구 컨트롤타워 역량 강화 ▲한국형 환화의료 진료모델, 과잉 논란 진료영역의 최적 표준모델 개발 등 이론과 현실을 접목하려는 시도도 구체화했다.
한편 이 원장은 이 모두를 이루기 위해 '신뢰에 기반한 소통과 솔선수범'을 경영화두로 설정하고 임직원의 공감과 노력을 함께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