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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사진]이 1월부터 지역민의 요구가 많았던 산부인과 등 4개과와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실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8월 서남병원 재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한 이화의료원은 같은해 11월부터 지역민의 개설 요구가 많았던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4개과와 응급실을 시범운영해왔다.
이로써 서남병원은 10개 진료과와 마취통증의학과 등 3개 진료지원과, 응급실, 백세건강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을 포함한 350병상을 갖추게 됐다.
이화의료원은 재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한만큼 서울 서남권 의료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더 향상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의료원은 신설된 모든 진료과에 총 8명의 교수진을 파견해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최신 의료 장비를 구축해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이 낮다는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한 이화의료원의 진료 프로세스와 표준화된 의료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화의료원은 기존 치매 검사 및 치료 지원, 위기 어르신 치료 프로그램,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외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의료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순남 이화의료원장은 "지역 사회의 오랜 요구였던 진료과 추가 개설과 응급실 운영 등 현안을 해결해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이자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서남병원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