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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는 당뇨약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메트포르민과의 초치료 병용처방이 가능해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SGLT-2 억제제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의 초기 병용요법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적응증 승인 전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은 두 약제를 환자에 단독 투여했을 때 혈당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에 한정해 병용투여가 가능했다.
이번 추가 승인으로 포시가는 초기 당뇨환자에게 즉각 메트포르민과 1차 처방이 가능해졌다.
현재 포시가는 단독요법은 물론 메트포민, 설포닐우레아, DPP-4억제제 인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인슐린 등 약제들과 병용투여가 가능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의 초기 병용이 메트포르민 단독 대비 혈당조절 효과가 뛰어남을 임상으로 입증했다. 포시가는 체내에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새로운 기전의 약이다.
하루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의 양은 약 70g이며, 칼로리로 환산할 경우 280kcal 정도다. 이러한 특성으로 포시가는 혈당 강하뿐만 아니라 체중과 혈압 감소 등 부가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더불어 인슐린 비의존적인 기전을 지녀 기존의 대부분의 경구용 혈당 강하제와 병용할 수 있으며 1일1회 식사와 관계없이 경구 투여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혈당강하 효과에 더해 체중과 혈압을 감소시키는 이점을 지닌 포시가의 이번 적응증 추가로 초기 당뇨병 환자들이 좀 더 다양한 치료 옵션 선택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