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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알코올 치료센터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발길이 모이고 있다.
8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2012년 4월 일산병원 알코올 치료센터가 문을 연 후 내원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개소 후 2012년 연 진료인원이 1600명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2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병원은 알코올 치료센터의 환자별 맞춤사례관리치료를 진료인원 증가의 원인이자 특장점이라고 꼽았다.
정신건강의학과・내과 전문의,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가 팀을 이뤄 환자별 해독 및 중독정신병리 치료, 내과질환 해결, 단주유지 및 사회복귀, 가족상담 등 환자특성에 맞춘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치료를 시행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외래와 전문병동 단주치료와 입원병동에서의 인지행동치료 및 회복과정 극복교육, 집단치료를 통한 심리적 지지, 사회복귀에 필요한 작업 및 오락요법, 고위험군 재발방지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응급실 내원 후 바로 입원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 치료후 관리서비스 등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질병 및 손상을 비롯해 사회・경제적 손실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봤다.
이병욱 치료센터 소장 또한 "알코올 사용장애는 신체적, 정신적 피해 등 개인은 물론 가족에게 큰 고통을 주는 복합적 질환으로 단계별 체계적인 전문치료가 어우러져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해독부터 원활한 사회생활까지 환자들의 통합치료・관리가 가능한 협동진료시스템은 알코올의 늪에서 환자가 벗어날 수 있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