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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9일 신관 7층에 수면다원검사실을 개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11일 병원에 따르면 수면다원검사는 취침 중 뇌파와 안구운동, 턱 근육 근전도, 호흡기 움직임, 호흡운동, 코골이 소음, 심전도, 다리 근전도, 혈중 산소포화도, 혈압 등 인체에 나타나는 복합 생리적 변화를 측정해 수면장애를 진단한다.
특히 수면무호흡, 기면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렘수면 행동장애 등 수면상태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삼성창원병원에 문을 연 수면다원검사실은 미국수면학회에서 권장하는 1급(Level. 1)검사실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
하루 최대 3명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호텔식 침구류와 욕실을 갖추고 편안한 인테리어로 숙면을 유도한다. 검사 중 생길 수 있는 외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음장치가 마련됐다,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검사는 다음날 아침 6시경 완료된다. 수면검사의료진이 상주하며 환자의 취침상태를 실시간으로 녹화, 모니터링한다.
검사 후 수면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협진팀이 그 결과를 판독하고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신경과 이정화 교수는 “낮 시간 졸음이 심한 환자들은 수면 무호흡 등 원인질환에 대해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며 “수면의학 전문가의 정밀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