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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컴퓨터 제조에서 바이오 제약 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보타바이오가 제약사 인수를 목표로 자금 마련에 나섰다.
보타바이오는 13일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이번 유상증자가 신규 제약사 인수를 위한 자금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 증자 규모는 30억원이지만 앞서 발행한 유상증자 규모 등을 고려하면 약 80억원 가량의 인수자금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약사 인수자금 마련 외에도 보타바이오는 지난해 11월 보타메디와의 공동사업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바이오 회사 플로로놀(PHLORONOL INC.)과 치매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켜 공동 임상 및 신약 개발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시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약사 인수를 통해 판매 및 유통망 확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인수 대상 제약사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시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