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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 심장이식을 담당할 장기이식센터를 14일 개소했다.
세종병원은 1990년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심장이식수술을 시행한 병원으로 1세 영아부터 50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천성・후천성 심장병 환자들의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해왔다.
여기에 병원은 치료 전문성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고자 심장이식 수술을 전담할 장기이식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기이식센터장에는 홍석근, 심장이식센터장에는 김경희 교수가 심장이식팀을 진두지휘한다.
병원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심장혈관센터, 심장재활센터, 24시간 심장혈관응급센터 등과 연계하고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8개과가 치료에 참여한다.
아울러 심장내과 연구간호사 출신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상담부터 이식적합성 검사,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이식대기자 등록, 수술 전 정기적 심장응급도 관리, 수술 후 관리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팀은 "심장이식 수술을 받는 환자들 대부분이 말기 심장병을 앓고 있다"면서 "센터는 심장이식술의 주 대상인 말기 심부전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전한 치료와 세심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