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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다빈치Si(Da Vinci Si Surgical System) 도입 후 3년 10개월만에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로봇장비를 도입한 전국 36개 병원 가운데 2014년도 갑상선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탑 10(Top ten)안에 드는 실적을 보였다.
중앙대병원은 2011년 3월 22일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의 전립선암 첫 로봇수술을 시작으로 8개월만인 같은 해 11월 100례를 돌파했다. 이후 지난 13일 외과 강경호 교수의 갑상선암 로봇수술로 500례를 달성했다.
세부 수술 실적별로는 갑상선센터의 ▲갑상선 수술이 340례로 전체 로봇수술 건수의 68%를 차지했다. 이어 ▲비뇨기과 수술(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이 100례(20%) ▲위암·대장암 수술이 40례(8%)였으며, 그 외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순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센터 외과 강경호 교수는 갑상선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최고의 수술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비뇨기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4명의 의료진이 현재 다양한 암 질환을 대상으로 폭넓은 로봇수술을 시행해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