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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0%이상 "네트워크 치과 부정적"
치협, 여론조사 결과 발표…법적 단속 강화 공감대 형성
[ 2015년 01월 30일 15시 48분 ]

기업형 네트워크 치과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이 좋지 않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영리화 정책도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최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 이미지 및 치과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 최근 3년 이내 치과 이용객 700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업형 네트워크 치과 증가’에 대한 질문에 국민 상당수가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다. [사진 左]

 

부정적 인식이 51.3%로, 긍정적 인식 35.0%보다 높았다.

 

현재 치협 최남섭 집행부는 기업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필두로, 의료영리화 저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치협은 “국민들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이유는 ‘기업형=영리추구’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사무장치과 근절을 위한 단속 강화 필요성’은 단속 강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법적 단속 강화 필요(82%), 잘 모르겠다(10%) 순이었다. 반대 의견은 고작 8%에 그쳤다. [사진 右]

 

의료영리화 관련 답변은 반대가 찬성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치협은 “정부가 의료영리화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대형병원 등 기업적 논리로 풀어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하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인 단체 및 시민단체와 함께 의료영리화에 대한 폐해를 꾸준히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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