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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대전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4명이 출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병두 전 정책이사(오케이재활의학과의원), 이기상 현 수석부회장(새서울내과영상의학과의원), 장남식 전 수석부회장(동양굿모닝영상의학과의원), 나상연 현 부회장(나상연정형외과의원)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오늘(4일)부터 선거인명부 열람이 가능하며 13일부터는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오는 27일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간선제로 치러진다.
▲기호 1번 송병두 후보 |
먼저 송병두 후보는 "집행부를 젊고 활기차게 구성하겠다"면서 "젊은 의사들은 의료계 소중한 인재이자 자산으이다. 앞날을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투자"라고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송 후보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중대 결정 시 업무에 정통한 사람들이 없거나 배제되는 일이 많다"며 "의협에 건의해 젊고 참신한 의사들을 대거 등용하고 리더로서 이상과 신념을 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리적인 의료보험제도 구축 ▲의료수가의 전면적인 재조정▲강제조제위임제도(의약분업)에 대한 재평가 ▲리베이트 쌍벌제의 개선 ▲젊은의사들의 대한 대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이기상 후보 |
이기상 후보는 "각종 규제와 정책으로 의료계 현실이 비록 밝은 것은 아니지만 준비되지 않은 파업으로 이끌기 보다는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데 힘을 쏟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 후보는 "같은 맥락에서 의협이 자칫 개원의협의회로 위상이 추락할 염려가 있는 상황에서 의사회가 의료계 대표가 되도록 하겠다"며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의사회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여기에 "연수교육을 단지 연수평점을 얻기 위해 등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최신지식도 습득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기호 3번 장남식 후보 | 장남식 후보는 회무의 최우선 목표를 '회원 권익 보호에 두겠다'고 분명히 했다.
구체적으로는 "의사회 임직원 체계를 실무형으로 조직하고 이를 위해 역동적이며 이론을 겸비한 젊은 회원을 임원으로 영입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화합을 위해 각 구의사회와 보다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구회장단협의회(가칭)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잘못된 의료제도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의료현안에 대한 백년대계를 새롭게 수립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기호 4번 나상연 후보 | 나상연 후보는 투명한 회계를 약속했다.
나 후보는 "회비를 꼭 필요한 곳에만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며 "무엇보다 의사회 위상과 권익에 맞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며,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내세웠다.
나 후보는 대정부 투쟁 방향으로 "원격의료법 저지, 정부의 규제기요틴 현대 의료기기 허용은 의사 영역의 침탈로 면허 반납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나 후보는 "강력 투쟁으로 의협과 시구의사회가 하나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의약분업 재평가 사업 및 선택분업 추진은 의협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