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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사회장 선거 '4파전' 후끈
송병두·이기상·장남식·나상연 등록…이달 27일 정총서 선출
[ 2015년 02월 04일 12시 22분 ]

제10대 대전광역시의사회 회장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대전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4명이 출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병두 전 정책이사(오케이재활의학과의원), 이기상 현 수석부회장(새서울내과영상의학과의원), 장남식 전 수석부회장(동양굿모닝영상의학과의원), 나상연 현 부회장(나상연정형외과의원)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오늘(4일)부터 선거인명부 열람이 가능하며 13일부터는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오는 27일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간선제로 치러진다.

 

    ▲기호 1번 송병두 후보

먼저 송병두 후보는 "집행부를 젊고 활기차게 구성하겠다"면서 "젊은 의사들은 의료계 소중한 인재이자 자산으이다. 앞날을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투자"라고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송 후보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중대 결정 시 업무에 정통한 사람들이 없거나 배제되는 일이 많다"며 "의협에 건의해 젊고 참신한 의사들을 대거 등용하고 리더로서 이상과 신념을 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리적인 의료보험제도 구축 ▲의료수가의 전면적인 재조정▲강제조제위임제도(의약분업)에 대한 재평가 ▲리베이트 쌍벌제의 개선 ▲젊은의사들의 대한 대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이기상 후보

이기상 후보는 "각종 규제와 정책으로 의료계 현실이 비록 밝은 것은 아니지만 준비되지 않은 파업으로 이끌기 보다는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데 힘을 쏟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 후보는 "같은 맥락에서 의협이 자칫 개원의협의회로 위상이 추락할 염려가 있는 상황에서 의사회가 의료계 대표가 되도록 하겠다"며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의사회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여기에 "연수교육을 단지 연수평점을 얻기 위해 등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최신지식도 습득하고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기호 3번 장남식 후보
장남식 후보는 회무의 최우선 목표를 '회원 권익 보호에 두겠다'고 분명히 했다.

 

구체적으로는 "의사회 임직원 체계를 실무형으로 조직하고 이를 위해 역동적이며 이론을 겸비한 젊은 회원을 임원으로 영입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화합을 위해 각 구의사회와 보다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구회장단협의회(가칭)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잘못된 의료제도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의료현안에 대한 백년대계를 새롭게 수립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기호 4번 나상연 후보
나상연 후보는 투명한 회계를 약속했다.

 

나 후보는 "회비를 꼭 필요한 곳에만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며 "무엇보다 의사회 위상과 권익에 맞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며,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내세웠다.

 

나 후보는 대정부 투쟁 방향으로 "원격의료법 저지, 정부의 규제기요틴 현대 의료기기 허용은 의사 영역의 침탈로 면허 반납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나 후보는 "강력 투쟁으로 의협과 시구의사회가 하나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의약분업 재평가 사업 및 선택분업 추진은 의협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부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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