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野 이학영 의원 "공정위, 의료계 파업 대응 과잉"
"과징금 부과에 집행부 검찰 고발 등 무리한 법 적용" 비판
[ 2015년 02월 06일 20시 00분 ]

국회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의료계 집단휴진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질타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사진]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3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한 공정위 대응이 ‘과잉’이었다"고 지적했다.


이학영 의원은 의료계 숙원사업인 의료행위방해방지법(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의료계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의원으로 꼽힌다.


이 의원은 “당시 집단휴업은 비단 대한의사협회뿐만 아니라 야당과 시민단체 반발이 큰 원격진료 도입 등 의료영리화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의 의료 정책을 개선하고자 의사표현을 한 것임에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개입했다”고 진단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3월 집단휴업을 강행한 대한의사협회에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고 법인과 주요 간부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지난해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하자 공정위가 곧바로 개입해서 과징금 5억을 부과하고 협회 임원들을 빠르게 형사고발했다. 무리한 법 적용이 아닌가 싶다”고 일갈했다.


의사들의 집단 휴업은 의협 전회원 투표 결과 76.69%가 찬성했고, 휴업에 불참한 회원에 대한 제재나 불이익이 없어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했다는 법리 적용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다. 의료 소비자에게 큰 피해가 없었다는 것도 덧붙였다.


이 의원은 공정위의 일관성 없는 법 적용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의약품 실거래상환제와 관련해 지적했을 때는 공정위가 개입을 회피하고 복지부에 공문을 보낸 정도로 대처했다”며 “공정위가 의료계 파업이 정부 기조에 반한다는 이유만으로 직접 개입한다면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정위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법 집행을 하는 것에 대해 이해당사자들이 과연 납득할 수 있겠는가. 일관성 있게 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사회적 문제는 사회적으로, 의료문제는 복지부와 의료단체가 서로 토론하고 타협해서 해결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유의하겠다”고 짧게 답변하는 데 그쳤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집단휴진 재판 본격화…29일 첫 공판
醫 '5억' - 집단휴업 과징금 - 韓 '1억'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