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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수액주사를 맞은 원장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42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모 성형외과 원장 윤모(52)씨가 병원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간호사 진모(23·여)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윤씨는 왼쪽 팔에 링거 주사를 꽂은 채 병원 내 소파에서 천장을 바라보고 반듯하게 누워있었다.
간호사 진씨는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원장이 건강이 좋지 않아 주사를 놔달라고 요구해 링거주사를 놓아준 뒤 퇴근했는데 아침에 출근해 보니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병원 내 윤씨 사무실에서 20㎖짜리 프로포폴 빈병 4개를 발견함에 따라 윤씨가 프로포폴로 추정되는 수액을 맞던 중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