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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린타의 페가수스 임상은 2만명이 넘는 환자들을 3년간 연구한 메가 규모 임상이다. 브릴린타로 인해 항혈소판제 처방 가이드라인이 바뀔 것임을 자신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1년 이상 장기투여 적응증 확장 노력을 통해 시장을 리딩 중인 사노피의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브릴린타는 혈소판의 아데노신이인산염 매개수용체 'P2Y12'에 직접 작용해 혈소판 응집을 억제, 기존 항혈소판제들과는 차별화되는 기전으로 처방시장을 재편해 나가는데 전력해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브릴린타와 사노피 플라빅스와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를 대상으로 한 랜드마크 임상인 PLATO(플라토)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안전성 및 사망률 감소를 입증했다.
또 최근 공개한 PEGASUS-TIMI(페가수스) 임상에서는 1년 이상 장기 투여시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 ACS 환자가 3년이상 브릴린타를 처방하는 의학적 근거 마련에 성공했다.
플라토 임상에 따르면 브릴린타는 클로피도그렐 대비 심혈관 원인에 의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상대위험도를 16%, 심혈관 사망 위험도를 21% 크게 줄였다.
31개국 2만1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피린+브릴린타를 병용 투여한 페가수스 임상에서 브릴린타는 60mg군과 90mg군 모두에서 위약군 대비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철환 교수는 이번 브릴린타 연구를 "ACS 환자에 대한 신선한 임상이다. 페가수스 임상은 브릴린타를 오래 쓰면 쓸수록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즉 지금껏 논란이 됐던 항혈소판제 출혈 부작용에 따른 투여 기간 논란을 브릴린타가 페가수스 임상으로 어드정도 잠식시켰다는 것이다.
이철환 교수는 "브릴린타의 플라토, 페가수스 임상의 의미는 굉장히 위험한 환자군인 심근경색환자들에게 1년 이상 브릴린타를 투여해도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혈관질환은 막혀있는 혈관을 뚫는 것이 급선무고, 콜레스테롤 및 피떡(혈전)의 축적을 지속적으로 막아햐 하기 때문에 1년 이상 투약하는 게 재발방지에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심장마비는 매우 무서운 질환이다. 자칫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만큼 환자에겐 엄청난 공포로 작용한다. "브릴린타는 심근경색 환자들이 장기간 티카그렐러를 복용해도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혈관질환 치료에 있어 브릴린타는 핵심적인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다. 혈관질환 치료 기전 상 항혈소판제 중에서 이보다 더 좋은 약이 나올것 같지 않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