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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신장암·자궁근종' 복합 로봇수술 성공
울산대병원 전상현(비뇨기과)·노현진(산부인과) 교수팀
[ 2015년 04월 07일 17시 13분 ]

▲ 복합 다빈치수술 중인 전상현 울산대병원 로봇센터장
울산대학교병원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이용한 신장암과 자궁근종 복합수술에 성공했다.

 

울산대병원 전상현(비뇨기과)·노현진(산부인과) 교수팀은 최근 신장암과 자궁근종이 있는 40대 중반 여성 환자에게 원스탑 로봇수술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은 산부인과 노현진 교수가 먼저 복강경 포트를 확보한 후 자궁근종 제거 수술을 시행했다.

 

이어 비뇨기과 전상현 교수가 추가 포트를 확보한 뒤 신장암 부위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환자는 현재 정상적으로 회복 중이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복합수술은 로봇팔 진입 부위를 공유함으로써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미용상 장점이 있다.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치료를 통해 부작용과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성공을 계기로 로봇수술의 다양한 활용법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차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립선암, 자궁암, 직장암 수술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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