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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관내 '백신 덤핑'에 대해 고소·고발 등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깨끗한 정치 문화 조성을 기치로 '클린 정치 참여 후원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9일 부회장단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사항을 집중 논의하고 차기 이사회에서 공식 확정할 계획이다. 의사회는 최우선 과제로 불법 할인 접종을 일삼는 곳을 신고받아 고소·고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병기 회장은 "일부 의료기관과 건강관리협회, 대형교회 등을 통해 무차별적인 가격할인과 불법적인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곳을 주시하고,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리추구를 위해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교회, 어린이집, 유치원, 아파트 등)에서 출장 단체예방 접종을 시도하는 사례를 겨냥한 조치다.
이용진 기획부회장도 "국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예방접종은 단체접종 방식이 아니라 동네 주치의가 과거 병력은 물론, 현 건상상태 등을 자세히 체크한 후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예방접종이 실시돼야 접종사고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추후 책임성도 명확해진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회원, 일정치인 후원' 형태로 전개될 프로젝트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더욱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직능 단체 로비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는 만큼 '클린 정치'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부각시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치 후원은 후원 금액이 연10만원인 경우, 소득세 신고납부 시 전액 세액공제되며 후원회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 자격으로 후원이 가능하다.
국회의원 및 정치인 홈페이지 후원게시판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를 이용해 계좌이체 및 무통장입금 등의 방법으로 후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의사회는 공단 및 심평원 지사를 방문하는 등 대외 활동을 펼치고 내부적으로는 ▲조직 강화 대책 수립 ▲의무 보험 공문 회신율 100% 도전 ▲실사 대응팀 준비위원회 구성 등을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