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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부여현황 점검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주종석)와 함께 20일경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일련번호 부착 이후 제도 운영에 대한 세부 방침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14일), 대전(16일), 광주(17일), 서울(21일)의 5개 권역에서 '일련번호 준비교육'을 개최한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유통 투명화를 위해 전문의약품 포장단위마다 고유 번호를 의무적으로 붙이도록 한 제도로 올해부터 도입됐다. 다만 제도 시행에 따른 제약사와 도매업체들의 의약품관리시스템 등의 개편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인 이행계획을 세우도록 했다.
이에 이번 제도 이행사항 점검은 제출된 계획서를 얼마나 수행하고 있는지를 서면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서면결과를 토대로 일부 업체를 선정, 현지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주종석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이행사항 점검을 서면으로 통보하고 3주간의 보고기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유통 투명성과 현황 파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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