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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및 출산 관련 진료비 지원카드가 하나로 통합된다. 아울러 신생아 지원사업 등을 비롯한 각종 바우처카드들도 단계적으로 흡수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오는 5월 1일부터 기존 고운맘카드와 맘편한카드를 통합한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운맘카드는 임신이 확인된 건강보험 가입자의 진료비 지원카드로, 임신 1회 당 50만원, 다태아 임신의 경우 7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맘편한카드는 산전관리를 받기 어려운 청소년 산모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만 18세 이하 산모를 대상으로 1회 당 120만원까지 바우처가 지급된다.
그동안 국민들은 전자바우처를 이용하려면 매번 새로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국민행복카드는 하나의 카드로도 다수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카드사는 BC카드(IBK기업은행, NH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롯데카드, 삼성카드 등이다.
특히 BC카드와 롯데카드로 발급받은 사람은 아이행복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지 않고도 국민행복카드에 유아학비 및 보육료 결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를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 또는 카드사에 제출하면 된다.
또 청소년 산모가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탈(http://www.socialservice.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국민행복카드 출시를 통해 임산부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른 바우처카드도 단계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