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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이 내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채널 가동에 나섰다.
먼저 대한공보의협의회(이하 대공협)은 지난 한 달 간 준비 작업을 거쳐 대공협 홈페이지에 ‘의견수렴기구’ 게시판을 신설했다.
지난달 임기를 시작한 백동원 회장의 대표적인 선거공약이기도 한 의견수렴기구는 각지에 흩어져 있는 공보의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소통, 참여 등 세부코너로 구성된 게시판에는 대공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태조사, 설문조사, 각종 회의 보고, 법률 자문 결과 등의 사업들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공보의들이 직접 건의사항을 제시하거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공협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보의들과 중앙에서 의견수렴기구를 관리하는 집행부를 구성했다.
의견수렴 기구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대공협 회장이 맡도록 했으며 부회장과 정책이사는 간사 당연직으로 정하고 각 지역 대표 1인을 위원으로 위촉해 총 18인이다.
대공협 백동원 회장은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보의 민원 처리나 의권보호 및 권익향상에 필요한 정보들이 원활하게 공유되지 않아 민원의 신속한 대처와 정보 공유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백 회장은 “의견수렴기구 개설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 내 회원들이 원하는 대공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불합리한 현실을 변화시키는데 의견수렴기구가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부소통 강화를 위한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은 공보의뿐만 아니라 전공의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이달 초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자유게시판 이외에도 앞서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있던 익명게시판 ‘Secret Garden'을 오픈했다.
그동안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분화 돼있던 전공의들의 온라인 소통 창구를 일원화해 보다 참여를 높이고자 합니다.
또한 그동안 한 달에 1번씩 웹진으로 소개되던 대전협의 소식들을 보다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대전협 소식’ 코너도 만들어졌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를 활성화하면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익명게시판 등 아직 홍보가 많이 되지는 않았지만 대전협 소식 등을 통해 배포된 수련환경 개선 관련 동영상 등에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송 회장은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만나지 못하고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들도 있는 것 같다”며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같이 온라인을 통해서든 오프라인에서든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