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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바이엘의 먹는 피임약 마이보라, 멜리안, 미니보라, 트리퀼라 등 4개 제품을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국문·영문 국내 상표권, 제조 방법 및 생산 노하우, 판매 권리, 허가 자료 등 해당 제품에 대한 법적 권한을 갖게 됐다.
제품 인수에 따라 앞으로 경구용 피임약의 영업 및 유통은 물론 마케팅 활동까지 동아제약이 하게된다.
국내 제약회사가 글로벌 브랜드의 의약품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제약이 기존 판매 중인 체내형생리대 ‘템포’, 임신테스트기 ‘해피타임플러스’, 여성청결제 ‘락티나’와 함께 여성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의약품 인수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마이보라, 멜리안, 미니보라, 트리퀼라를 포함한 8개 제품에 대해 바이엘과 공동판매 협약을 맺고 있었다.
사전 피임약인 이들 제품은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동아제약은 "인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 바이엘코리아의 일반의약품 8개 제품에 대한 영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국내 영업 및 유통을 담당해왔으며, 바이엘 코리아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