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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최근 옹진군 백령병원을 비롯해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자월도 등 옹진군 도서지역에 원격협진시스템을 설치,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원격협진시스템은 도서지역 환자 정보가 담긴 진료화면을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컴퓨터로 바로 확인, 현지 의료진과 협진하는 시스템이다. 도서지역 의료진은 물론 환자의 상태를 직접 보면서 진료 지원이 가능하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은 도서지역이 산재해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응급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에 제한이 많다"며 "인하대병원의 경우 도서지역과 인접해 있고 병원내 지상헬기장을 갖추고 있어 응급환자 이송 진료에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원격협진시스템 구축으로 헬기 후송으로도 극복할 수 없었던 도서지역 간 지리적 한계사항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응급환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7월 인천시 옹진군과 ‘모바일 이용 의료지원 시스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교수 직통 핫라인을 바탕으로 도서지역을 비롯한 협력의료기관과의 응급 협진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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