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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 임상 교수의 코 성형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잇따라 실려 화제다. 게다가 코 수술을 위한 기구는 특허까지 냈다.
20일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에 따르면 동양인의 코 연장술의 방법과 장·단점을 소개한 최지윤 교수(이비인후과)[사진]의 논문이 미국안면성형학회지에 게재됐다.
동양인에서 이상적인 코끝의 위치를 결정하는 인자에 관한 논문과 콧방울을 교정하는 새로운 수술 방법에 대한 논문은 국제성형재건미용학회지에 실렸다.
아울러 최 교수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코성형 수술방법인 ‘비중격 연장 코성형술’을 쉽게 할 수 있는 ‘비중격 연장기’(연골편 고정기)는 특허까지 냈다.
비중격 연장 코성형술은 코끝이 과도하게 들려 부자연스러운 형태를 보이는 기존 수술법과 달리 안전하고 충분히 올리면서도 코끝이 들리는 현상을 없애준다.
하지만 비중격 연장 코성형술은 술기가 까다롭고 보조자가 봉합이 끝날 때까지 미동 없이 연골을 잡고 있어야 한다. 수술시간이 길고 수술 중 코끝이 틀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최 교수가 발명한 비중격 연장기를 사용하면 보조자가 없이도 수술 중 연골을 안정적으로 고정해 수술시간이 짧아 진다.
최지윤 교수는 “이 기구를 사용하면 코끝의 틀어짐 없이 원하는 형태의 코 모양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코끝의 틀어짐에 의한 재수술도 줄여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지윤 교수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안면성형전문의 시험에 합격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 UC Davis Medical Center의 안면성형센터에서 2년간 연수를 받았으며 지난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Aging Face 심포지엄을 조선대병원에서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