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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사가 20여일의 파업 끝에 협상을 타결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13일 사측과 직원 성과급제 및 임금피크제 도입안 철폐 등에 관한 내용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파업 참여자 400여명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직원 성과급제를 폐기하는 성과를 쟁취했다"면서도 "아직 많은 부분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올 초 정부가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3.8%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립대병원 역시 정부 정책에 따르면서 같은 인상률이 적용된다.
이어 "어린이병원 환자 급식을 직영 운영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해왔다"며 "이번 파업을 통해 기획조정실 주관 하에 노사동수의 TF팀을 구성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병원 노조는 지난달 23일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반대, 전 직원 성과급제 도입 반대'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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