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기부전 치료제로 알려진 '유데나필(Udenafil)'의 심부전환자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해당 연구 논문은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은 14일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이 "수년간 PDE5 억제제(PDE5 inhibitor)을 이용해 동물 실험을 비롯한 환자 연구를 진행해 효과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수행한 김 과장은 수축기 심부전 환자들에게 유데나필을 투약해 심초음파로 좌심실 수축기능과 운동능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좌심실 이완 기능의 호전과 운동능력 향상을 확인했으며 부작용 또한 위약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적었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국제심폐이식학회(ISHLT)는 최근 프랑스 니스에서 제35회 학술대회를 열고 해당 연구를 최우수연구논문상에 해당하는 '트레블 그랜트(Travel Grant)'를 수여했다.
이 외에도 미국심장학회지(American Heart Journal)는 이달 말 관련 연구를 학회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유데나필은 동아ST가 개발, 자이데나란 상품명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약 114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