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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과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이 정밀의학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정밀의학은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의학으로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환자 개인의 유전∙환경∙생물학적 특성 등을 고려하는 맞춤의학을 말한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정밀의학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협력TFT를 구성해 각 기관이 확보하고 있는 유전체 정보 및 의료정보의 공동 활용 기
반을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및 원격진료 기술 등을 활용한 정밀의학 서비스 방안 등 임상 적용 및 사업화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더욱이 마크로젠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조성하고 있는 헬스케어 클러스터 내에 ‘아시안 정밀의학 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전체 데이터의 축적 및 관리를 위한 ‘게놈 데이터 뱅크(Genome Data Bank)’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글로벌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산업이 미래 국가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정보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개인별 맞춤의학 실현을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