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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 ‘200만건 시술에서 동상 발생 0건’, 유럽 환자 518명 설문조사 결과 ‘지방분해 효과 있었다 86%’, ‘지인 추천하겠다 82%’ 등.
젤틱이 그동안 냉동지방분해술로 거둔 성적표다. 여세를 몰아 전세계 경쟁사와 시장 점유율 차이를 더욱 벌리겠다는 포부가 가볍게 들리지 않는 이유다.
최근 젤틱 에스테틱스 한국 총괄 주세진 이사[사진]는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쿨스컬프팅’의 장점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냉동지방분해술인 쿨스컬프팅은 지난 2009년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젤틱이 선보인 브랜드다.
같은 해 유럽(CE)과 캐나다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 2010년 미국 FDA 허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에스테틱스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지방분해술은 대부분 ‘열’을 이용한 장비다. 그러나 쿨스컬프팅은 지방세포가 냉기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돼 개발됐다.
발명 계기는 독특하다. 1970년 일부 과학자들은 빙과류를 즐겨 먹는 아이들의 볼에 작은 보조개가 생기는 현상을 목격했다.
이와 더불어 추운 지역에서 말을 타는 여성들의 허벅지에서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 사례가 학계에 보고됐다.
결국 1999년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냉동지방분해술 관련 특허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연구자금으로 800억원이 소요됐다.
주세진 이사는 “왜 빨리 상용화가 되지 않느냐며 투자자들에게 독촉을 시달렸던 시기가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당시 본사 개발 방침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의료기기는 무엇보다 안전성이 중요하다’였다”고 말했다.
상용화 이후 성과는 놀라웠다. 지난 2015년 기준 전 세계 200만건 시술을 돌파했다. 단 1건의 동상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쿨스컬프팅 지방분해 효과 관련 SCI급 논문도 40여 건 이상 발표됐다.
주세진 이사는 “동상 보호 방지 물질을 함유한 ‘젤패드’와 체온 감지센서 ‘프리즈 디텍트 기술’이 탑재돼 있어 안전하다”며 “초음파로 지방분해 효과를 확인한 결과, 평균 25% 감소한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증명됐다”고 전했다.
"얼굴성형보다 미용성형시장 더 커질 것으로 예상"
에스테틱스 업계는 우리나라 성형외과, 피부과 분야에 있어 ‘얼굴성형’은 이미 레드오션으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심지어 “이미 받을 사람은 다 받았다”라는 말이 나돌 정도다.
반대로 몸매와 관련된 ‘미용성형’에 대한 시장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세진 이사는 “한 가지 예를 들면 연예인 얼굴보다 몸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안전성이 높은 비시술적 미용성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쿨스컬프팅은 이 같은 최근 우리나라 대중들의 동향에 꼭 맞는 장비라는 전언이다.
주세진 이사는 “의료진의 경우 5~10분만 장비 착용에 신경을 쓰면 되기 때문에 진료시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굳이 환자 1명에게 의료진이 시술 종료까지 같이 있을 필요가 없고, 새로운 의료진을 고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주세진 이사는 “냉동지방분해술이 떠오르면서 모방 제품이 증가하고 있지만, 원조 제품은 젤틱 쿨스컬프팅 밖에 없다”며 “환자가 행복해야 병원(의료진)이 행복하고, 업계가 행복하다.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우수한 장비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