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의무사령부는 최근 의무사에서 중앙자살예방센터(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와 함께 '군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전방사단 및 예비군 훈련 중 일어난 총기사고 등 군대 내 사건·사고가 단순 자살이 아닌 더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병영상담관, 인사담당자, 군종장교, 국방부조사본부 및 안전관리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 가운데 ▲미군 자살예방 시스템 및 연구 ▲자살 원인 및 자살예방정책 ▲공군의 자살예방 사례 ▲자살예방을 위한 군종의 역할 ▲자살시도자의 치료 및 종합토의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한국자살예방협회 안용민 회장은 자살률 급증에 관한 원인분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군 자살예방 심포지엄'은 보건·병영정책 및 안전관리, 군종, 헌병 등 군내 기관 뿐 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보건운영처장 석웅 대령은 "이번 민·군 심포지엄을 통해 군대 내 자살예방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자살예방을 위한 제반지식과 발전시켜야 할 제도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국군의무사령관 황일웅 준장도 "군 자살예방을 위해 민·군이 발 벗고 나섰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자살로부터 소중한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고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