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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야심작 3세대 표적 폐암신약 '순항'
美임상종양학회서 임상 1/2상 발표, "종양 감소 54.8%"
[ 2015년 06월 02일 09시 42분 ]

한미약품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야심차게 개발 중인 내성표적 폐암신약 HM61713의 1/2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ASCO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HM61713의 종양감소 효과는 54.8%로 나타났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이다.

 

기존 치료제(이레사 및 타세바)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이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내성 폐암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등 국내 16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1/2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HM61713 800mg을 1일 1회(QD) 투여한 결과,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62명 중 95.2%인 59명에서 질환조절 효과가 있었으며 이중 54.8%인 34명은 실질적으로 종양이 감소됐다.

 

지난 해 열린 ASCO에서는 HM61713 300mg을 1일 1회 투여한 국내 1/2상 결과가 구연 발표된 바 있다.

 

HM61713은 현재 내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국가 2상 임상시험과 함께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하는 국내 2상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정진아 이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HM61713가 적정 용량에서 종양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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