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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관련 SNS 괴담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감염 우려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5일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달 28일 본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71세, 남성)에 노출된 환자와 의료진에서 아직까지 3차 감염자가 없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한 밀접 접촉자 13명에 대해서도 1차에 이어 2차 검사도 모두 음성으로 구두 통보 받았다.
이는 의료진의 빠른 격리 조치로 타병원에 비해 노출 시간을 최소화한데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확진 후 바로 국가격리병상으로 이송, 철저한 방역 실시와 관련 의료진 자택격리 등 신속한 대응 조치가 취해졌다.
최근 메르스 환자가 보고되면서 SNS 상에는 괴담이 번졌다. ‘당분간 여의도 A병원에 가지마세요’라는 내용의 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문의전화 폭주, 외래진료 취소, 입원 환자의 불안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여의도성모병원은 메르스 대응 비상 TF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메르스 확산 방지에 전 교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석환 병원장은 “이곳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고열, 폐렴, 패혈증으로 전원됐다”면서 “의료진의 감별진단 과정 중 메르스 증상이 의심돼 즉시 내과중환자실 내 음압병상으로 격리 후 검사를 의뢰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전직원이 기본적인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 추가 3차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