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7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野 전병헌 전(前) 원내대표 "문 장관 사퇴"
8일 긴급국회현안 질의, 문 장관 "최선을 다해 메르스 사태 안정 노력"
[ 2015년 06월 08일 12시 27분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에 대한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보건복지부 수장의 사퇴 요구가 결국 국회에서 터져 나왔다.


또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복지부의 ‘뒷북’ 행정을 질타했다.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가 사태 확산을 불렀고, 국민의 불안감 역시 가중시켰다는 지적이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긴급 현안질의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문 장관이 말하면 반대로 된다고 해서 '문형표의 저주'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장관의 무능이 국민에게 공포와 불안을 주는 것을 알고 있는가"라며 비판했다.


이어 그는 “문 장관은 보건의료 전문가도 아니고 사태 수습에도 무능하다. 오히려 장애가 되고 있다. 사퇴하는 게 맞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문 장관은 “보건의료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사태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감염과 역학조사를 담당하는 의사가 상주하면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복지부 내에도 의료전문가가 있다”고 반론을 펼쳤다.


뒤이어 전병헌 전 원내대표가 사퇴를 재촉구하자 “최선을 다해 메르스 사태 안정에 노력하겠다”여 일단락 지었다.


정부가 뒤늦게 병원명단을 공개한 데 대한 같은 당 이목희 의원의 질타에도 "무작정 병원을 공개하면 접촉력이 있는 분들이 상당히 당황할 것"이라며 "여러 병원을 다니다보면 오히려 더 메르스가 확산되게 된다"고 해명했다.


이어 빗발치는 질타에 "초동대응을 좀 더 면밀하게 대응했다면 더 빨리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송구스럽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또한 평택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같은 당 유의동 의원이 "평택성모병원이 휴업 후 중환자 5명이 이송될 병원을 찾지 못해 3일간 머물러 있었다. 결국 호흡기를 단 환자가 3000km나 떨어진 경주로 이송됐다"며 울분을 토했지만 문 장관은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더불어 문 장관은 여야의 메르스 경계경보 상향조정 요구에 대해 "필요한 경우 즉각 경계 단계로 올리겠다. 현재 '주의' 단계지만 현재 모두 경계 단계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가 이미지 손상이 올 수 있다"며 요구를 일축했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격리 대상자를 너무 넓게 잡아 국민 불안이나 공포를 조장하는 것도 문제지만 안이하게 격리 대상자를 좁게 선정하는 것도 2차 감염을 넘어 3차 감염자까지 발생하게 한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역시 “메르스 사태는 인재”라며 “의료인들을 대상으로는 정보를 공개했어야 한다. 지정병원, 현황, 확진자 동선과 시간대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질타했고, 문 장관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복지부, 서울시 메르스 확진권 요구 ‘거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