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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발생 초기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에 비협조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병원과 보건당국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 1일 일부 언론은 "삼성서울병원에 파견된 역학조사관들이 병원 보안요원들로부터 출입을 통제받았고, 제공받은 메르스 접촉자 명단에 연락처 등이 누락돼 있어 대상자들에게 연락을 취할 수 없었다"고 지적.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측은 “역학조사관들이 병원에 도착한 29일 당시에는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소독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통제 중이었다”며 “방역작업으로 인한 출입통제를 보건당국에 대한 비협조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
메르스 접촉자 명단 제공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도 병원은 “일부러 명단 제공을 늦게하거나 누락한 것이 아니다. 실제 자료 제공 날짜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이 향후 사실관계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