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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가 복지부에 녹지국제병원 설립계획서 승인을 재요청한 데 대해 보건의료노조 등 시민단체가 반발. 6일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을 내고 "중국 자본이 세우려는 영리병원 승인은 메르스 교훈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보건복지부는 녹지국제병원 설립계획서를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
보건의료노조는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 설립계획서 승인을 재요청한 후 곧바로 이를 공개하지 않고 17일간 비밀에 부치고 있었다"며 "공론화나 여론 수렴없이 제주 영리병원 도입을 밀어붙이려는 것은 행정 폭력이자 꼼수"라고 비판.
성명은 "이는 메르스 교훈에 역행하는 행위이고, 제2의 메르스 사태를 초래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라며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영리병원 도입이 아니라 공공의료 확충이고 의료영리화 추구가 아니라 의료공공성 강화"라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