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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학 학술대회에서 관련 분야 외에 자기경영, 역사, 취미생활 등의 콘텐츠도 함께 구성,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화제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제7회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심포지엄 ‘2015 SPIR’을 개최했다.
SPIR(Symposium on Practical Interventional Radiology)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인터벤션 학술 내용을 공유, 단합하는 자리다.
그간 미세침습 시술인 인터벤션 치료법을 전공하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 연구 개발, 산학 협력, 최신 의학정보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SPIR은 외부 초청 특강, 시술 팁 발표 등 학술 프로그램 및 운동과 관광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인터벤션 시술 노하우를 교류하는 ‘Technical tip of the year, 2015’에는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새로운 인터벤션 시술법과 테크닉을 회원들에게 알렸다.
올해는 총 7개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아주대병원 김진우 교수가 1등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마이다스아이티 제원우 이사의 ‘생활혁신: 행복해지는 습관에 대한 연구’ 강연과 서울대학교 허성도 명예교수의 ‘한국사 특강’이 차례로 이어졌다. 특히 허성도 교수의 강연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조선시대의 과학, 천문학, 수학 이야기를 주제로 회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 회원은 “딱딱한 학술대회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원들과 친목을 쌓고 학술 팁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도영수 회장(삼성서울병원)은 “기존 학술대회와는 다른 회원들의 창의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학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1988년 창립돼 지난 27년간 국내 인터벤션영상의학의 발전을 주도해왔다. 1993년과 2010년에 아시아태평양 인터벤션영상의학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