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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호 환자를 비롯해 국내 발생 메르스 환자 과반을 치료 중인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에 이색적인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NMC 본관 로비에는 한전산업개발 임직원 1856명이 정성스럽게 쓴 응원의 메시지가 달린 아름드리 나무[사진]가 장관을 연출했다.
한전사업개발 이삼선 대표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에 작지만 진실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은 소정의 발전기금으로 힘을 보탰다. 지난 8일에는 서민민생대책위원회(위원장 노철래 국회의원, 공동위원장 길정우 국회의원)와 동대문 신평화시장연합회(회장 배재일)가 직접 방문해 메르스 진료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속옷과 수건, 양말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순옥 의원은 “환자 생명을 지키고자 더운 날씨에도 숨 막히는 방호복을 입고 매일 땀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NMC 안명옥 원장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원에 따뜻한 정성과 사랑을 전해주신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에 하루하루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깊은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메르스 진료에 최선을 다해 전념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