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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가 아닌 먹는 류마티스 관절염약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화이자의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가 자가면역질환인 건선과 아토피 질환에도 약효를 보였다.
화이자는 최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피부과학회(WC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에서 젤잔즈의 만성 판상형 건선과 아토피 피부염 신규 데이터 등 1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중등도~중증의 만성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경구용 치료제 핵심 연구 ▲젤잔즈 개발 프로그램의 통합 안전성 요약 결과 ▲젤잔즈의 2년 연구 데이터 등이다.
또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토파시티닙 외용제에 대한 새로운 2a상 데이터가 최초로 발표됐다.
현재 FDA는 전신 치료 또는 광선요법을 고려중인 중등도~중증의 성인 만성 판상형 건선 환자 치료법으로 젤잔즈 5mg과 10mg의 추가 적응증 승인을 검토중이다.
화이자는 FDA의 추가 승인을 기점으로 세계 각국에 젤잔즈의 건선 적응증 신청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젤잔즈는 2012년 FDA, 국내에서는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MTX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증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단독요법으로 사용하거나 MTX 또는 다른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